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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정산리스크 없는 항공권 결제서비스 구축한다

권유승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달 3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혁신적 항공권 결제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우리은행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가운데)이 한국정보통신㈜ 임명수 대표(왼쪽), ㈜와이페이모어 홍완택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달 3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혁신적 항공권 결제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우리은행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가운데)이 한국정보통신㈜ 임명수 대표(왼쪽), ㈜와이페이모어 홍완택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우리은행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항공권 전문 플랫폼 ㈜와이페이모어 및 전자결제대행사 한국정보통신㈜와 함께 혁신적 항공권 결제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권 전용 결제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과 한국정보통신㈜ 임명수 대표, ㈜와이페이모어 홍완택 상무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페이모어 및 한국정보통신㈜와 함께 안전한 항공권 결제·정산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항공권 결제솔루션을 통한 결제 대금은 우리은행에 안전하게 예치된 후 항공사와 여행사로 각각 정산된다. 우리은행은 항공시장 정산 노하우를 활용해 여행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간편결제 및 복합결제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결제솔루션의 제공을 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여행사들의 정산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사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여 상생 협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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