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AI 기업 빅밸류, 출범 10년 만에 첫 CI 교체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업 빅밸류가 브랜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빅밸류(공동대표 구름, 이병욱)는 빅밸류는 출범 후 약 10년 만에 기업이미지(CI) 교체와 함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편한 CI는 데이터와 AI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B를 만드는 두개 영역이 교차해 만든 형상은 ‘미래로 나아가는 발전과 상승의 날개’를 뜻한다.
CI 좌측 상단 녹색은 데이터 지속가능성을, 보라색(바이올렛)은 AI 기술 창의성을 각각 의미한다. 두 색상이 만나는 파란색에는 빅데이터 AI 선도 기업으로서 ‘새로운 시작과 결합’이라는 뜻을 담았다.
CI 변경과 동시에, 빅밸류는 회사 미션과 비전도 탈바꿈했다. 미션은 ‘데이터로 세상을 풍요롭게’로, 비전은 ‘빅데이터와 AI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밸류 프로바이더(Value Provider)’로 변경됐다.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정보와 데이터 결합에 힘을 주며, 서비스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 2015년 설립한 빅밸류는 배후지 분석과 AI 매출 예측 솔루션과 사업부지 탐색 및 분양가 타당성 분석·관리 솔루션, 은행권 담보가치 산정 업무 지원 시스템 등을 금융·유통·부동산 업계 등 기업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빅밸류는 생성형 AI 시장에 대응하고자, 공간 정보 기준 AI 분석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분석 ‘GEO AI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빅밸류 GEO AI 솔루션은 공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이용자 공간 데이터 활용 능력을 향상해 데이터 기반 업무 효용성을 높이는 집중하고 있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최근 LLM을 비롯한 AI 기술 발전으로 누구나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 공간 빅데이터를 보유한 만큼, 이번 CI 변경을 기점으로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이용자 경험을 확장해 데이터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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