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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설문 기획부터 보고서까지 한 번에...바이브컴퍼니-SKT '썸트렌드 AIR' 출시

이건한 기자
[ⓒ 바이브컴퍼니]
[ⓒ 바이브컴퍼니]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바이브컴퍼니가 SK텔레콤과 협업해 AI 기반 올인원 설문조사 서비스 '썸트렌드 에어(AIR)'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AIR는 인공지능 조사(AI Research)'의 약자다.

썸트렌드 AIR 설문조사 서비스는 설문 기획부터 제작, 진행, 결과 분석까지 AI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설문 목적에 맞춰 AI가 자동으로 설문 문항을 생성해 주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있는 설문조사 패널 중 조사 목적에 맞는 맞춤형 타깃도 설정해 준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 분석 리포트까지 제작해주므로 간편한 설문조사 완성이 가능하다.

설문조사는 SKT를 통해 이뤄진다. SKT는 설문조사가 가능한 약 1600만 명의 패널 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대상을 정밀하게 설정한 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사전 설정된 조건에 따라 설문조사가 가능해 사용자는 조사 목적에 맞는 패널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바탕으로 썸트렌드는 빅데이터 분석, AI 기반 시장조사, 설문을 통한 고객의 반응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리서치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서비스 비용은 조사 조건에 따라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썸트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순호 썸트렌드 부문장은 "썸트렌드 AIR는 설문조사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 바이브는 자사의 독보적인 AI 기술을 활용해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리서치를 끝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건한 기자
sugyo@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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