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민주당 일부 최고위원 최근 비공개 간담회서 “금투세 폐지” 주장

최천욱 기자
여의도 증권가 모습. ⓒ연합뉴스
여의도 증권가 모습.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내에서 금투세를 아예 폐지하자는 견해가 나오면서 오는 4일 의원총회에서 금투세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최고위원 비공개 간담회에서 일부 최고위원이 금투세 폐지 의견을 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금투세를 유예하더라도 다음 대선을 앞두고 다시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예 폐지를 하자는 것이다.

민주당 다른 관계자는 “금투세 시행, 유예, 폐지 의견이 모두 나왔다”면서 “이재명 대표는 의견을 쭉 들었다”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