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디지털데일리가 여러분을 위해 주말에 볼 만한 OTT추천작을 준비했습니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왓챠 등 국내외 주요 OTT의 숨은 보석 같은 콘텐츠들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휴일, ‘정주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왔다, 내 도파민“

◆ 웨이브 : 레전드 서바이벌 예능의 귀환 ‘피의 게임3’

대한민국 서바이벌 시리즈의 절대 강자 ‘피의 게임’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최강대전을 콘셉트로,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펼치는 진검승부를 그리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을 비롯해, ‘더 커뮤니티’에서 활약한 변호사 임현서, 이지나, 그리고 뉴페이스 빠니보틀, 충주맨, 최혜선 등 내로라하는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합니다. ‘피의 게임3’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더욱 치밀하게 설계된 챌린지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두뇌형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경쟁이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읍니다. 배신과 음모 그리고 속임수가 가득한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극강의 생존 지능으로 최후의 1인이 될 사람은 누구일지, 서바이벌 레전드의 자존심을 건 플레이와 왕좌를 뺏기 위한 신예들의 거침없는 도전을 오직 웨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웨이브 : 전직 CIA 요원 싱글맘의 정의 구현 ‘이퀄라이저 시즌 4’

법의 테두리 밖이라면 내가 한다! CBS 드라마 ‘이퀄라이저 시즌4’가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됩니다. ‘균형을 맞추는 자’라는 뜻의 ‘이퀄라이저’는 10대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자 전직 CIA 요원인 ‘로빈 맥콜’이 불의에 맞서 싸우며 세상의 균형을 맞추는 범죄 액션 드라마인데요. 퀸 라피타가 ‘로빈’ 역으로 열연하며, 전직 CIA 요원으로서 뛰어난 기술로 도움을 청할 곳이 없는 약자들을 도우며 익명의 수호천사로 활약합니다. ‘이퀄라이저’는 동명의 TV 시리즈와 영화를 리부트한 드라마로, 퀸 라피타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여성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리며 전작과 차별화했는데요. ‘로빈’의 조력자이자 공군 저격수 ‘멜로디’(리자 라피라 분), 멜로디의 남편이자 해커 ‘해리’(에덤 골드버그 분)가 그녀와 팀을 이뤄 거리의 악과 싸웁니다. 에피소드당 평균 1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하며 인기를 몰고 있는 ‘이퀄라이저’.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빈’의 사이다 액션을 웨이브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좀비버스: 뉴 블러드’

K-좀비 예능의 신기원을 연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 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인데요. 이번 시즌은 참신한 상상력으로 확장된 좀비 세계관, 치밀해진 구성과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좀비까지 더해져 짜릿한 생존 게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시즌1에서 활약을 펼쳤던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와 새롭게 합류한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각자의 능력치를 최대치로 발휘하는 시너지로 기상천외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데요. 여기에 지난 시즌에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좀비가 된 줄 알았던 노홍철이 컴백해 생존자들에게 큰 변수이자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 넷플릭스 : 돈, 빽, 잔머리 써서 튀려는 놈들 막는 ‘가석방심사관 이한신’

‘가석방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렸습니다. 죄인을 교화하던 교도관에서 죄인을 대변하는 변호사가 된 후, 가석방 제도를 악용하려는 재소자들을 막기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되기로 결심하는 이한신. 그는 돈과 인맥을 동원하고 잔머리를 굴려 출소하려는 양심 불량 인간들을 잡기 위해 광수대 에이스 ‘안서윤’과 사채업자 ‘최화란’과 함께 독특한 팀 플레이를 펼치는데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머니게임’, 영화 ‘반창꼬’ 등의 고수가 변호사 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으로 분해 때로는 능글맞고, 엉뚱하기까지 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여기에 영화 ‘돌핀’, ‘노브레싱’, 드라마 ‘굿잡’ 등의 권유리가 광역수사대 범죄수사팀 경위 ‘안서윤’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안나’ 등의 백지원이 사채업자 ‘최화란’ 역을 맡아 고수와 함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입니다.

◆ 쿠팡플레이 : 서카포연고 진짜 서열이 결정된다 ‘대학전쟁 시즌2’

상위 1% ‘찐’천재들이 펼치는 리얼 두뇌 배틀 서바이벌 ‘대학전쟁’ 시즌2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됐습니다. 평균 연령 19.7세의 젊은 참가자들이 펼칠 이번 시즌은 시즌 1보다 더 어려지고 치열해진 승부욕과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는 천재들의 불꽃 튀는 두뇌 싸움이 예고됐는데요. 대한민국 명문대의 자존심을 걸고 벌어지는 이번 대결에서, 젊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패기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졌습니다.

◆ 티빙 : KBO 10개 구단의 진짜 야구 스토리 ‘퍼펙트 리드 2024’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가 야구 없는 날(야없날)에 접어든 야구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찐' 야구 스토리가 펼쳐칩니다.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시리즈 ‘퍼펙트 리그 2024’(연출 이현희, 유영호)는 2024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10개 구단의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세세히 포착하며, 선수와 커리어, 구단과 팀, 전술과 심리전, 순위 경쟁과 우승 등 여러 주제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콘텐츠인데요. 한국 시리즈 종료 직후인 지난달 28일 선 공개된 0화에서는 선수들이 전하는 '솔직한 야구 이야기'와 각 구단의 대표 선수들, 그리고 MZ 세대의 더그아웃 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또 KBO 공인 레전드이자 스토리텔러인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이대호의 만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한 10개 구단 선수들의 일상도 소개되어 시선을 모았는데요. 본편에서는 10개 구단이 '우승,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린 순간들'을 하나하나 되돌아보며, 시즌에 임했던 선수들의 각오가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티빙 : 결혼과 비혼 사이 청춘 로맨스 ‘결혼해YOU’

이이경, 조수민, 구준회, 지이수의 결혼과 비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젊은 남녀의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결혼해YOU’는 비혼주의 공무원 '정하나(조수민 분)'가 결혼사기진작팀을 탈출하기 위해 섬 총각 '봉철희(이이경)'를 결혼시키려 고군분투하는 비혼과 결혼 사이의 커플 매칭 코믹 가족극인데요. 청춘들의 결혼에 대한 진솔한 스토리를 예고한 ‘결혼해YOU’는 출연하는 배우들의 이미지 변신에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이경은 호방하면서도 순박한 섬 총각으로 분하고, 조수민은 강단 있고 주체적인 성격의 7급 공무원 역할을 맡았는데요. 비혼주의 7급 공무원 정하나가 섬 총각 봉철희의 결혼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안방 시청자들을 제대로 웃겨줄 코믹 드라마 채널A ‘결혼해YOU’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디즈니+ :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3억 달러 돌파 ‘데드풀과 울버린’

2024년 여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마블의 가장 아이코닉한 히어로 듀오 ‘데드풀’과 ‘울버린’이 마침내 디즈니+에 상륙했습니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3억 달러(한화 1조7000억원)를 돌파하며 역대 R등급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인데요.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마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역대급 카메오들의 향연까지 더해져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껏 본 적 없던 두 히어로의 달콤살벌한 혐관 케미와 작품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이스터에그를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확인해보세요.

◆ 디즈니+ : 혼돈의 시대, 10명의 자녀를 둔 엄마가 실종됐다 ‘잔혹한 침묵’

1972년 북아일랜드에서 10명의 자녀를 둔 엄마 ‘진 맥콘빌’이 집에서 실종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잔혹한 침묵’은 이 실종사건을 시작으로 약 40년에 걸친 장대하고도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북아일랜드 분쟁 중에 벌어진 살인과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어머니의 실종 이후, 10명의 아이들은 혼란과 역경 속에서 그녀의 흔적과 사건의 진실을 쫓으며 삶이 완전히 뒤바뀝니다. 국가 분쟁으로 인한 끝없는 폭력과 정치적 싸움, 그리고 도덕성과 정의를 위한 투쟁까지, 북아일랜드의 잔혹했던 시간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만들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펼쳐보세요.

◆ 왓챠 : 다섯 개의 총, 기름 떨어진 네 대의 차 '유마 카운티의 끝에서: 주유소 살인사건'

‘유마 카운티의 끝에서: 주유소 살인사건’은 주유 트럭을 기다리던 세일즈맨이 도주 중인 강도의 등장으로 인질극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애리조나의 한 식당에서 연료 트럭을 기다리던 주인공은 막 범행을 저지르고 온 은행 강도들이 도착한 것을 목격하는데요. 지역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이면서 점차 긴장이 고조되고, 사람들은 서로를 공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 제28회 부천영화제 작품상·관객상 수상작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몰입감 있는 연출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