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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15도 이상’ 일교차…“건강관리 유의하세요”

이나연 기자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추위에 웅크리고 있다. 2024.10.2. [ⓒ 연합뉴스]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추위에 웅크리고 있다. 2024.10.2. [ⓒ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오늘(4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쌀쌀하고,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충청권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15∼23도를 보였던 어제보다 5도가량 올라 25도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이날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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