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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23일 에너지·화학 산업 위한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 개최

양민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23일 ‘에너지∙화학 산업을 위한 에코스트럭처’를 주제로 하는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유 화학 및 배터리, 자동차 산업군의 주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세션과 데모 전시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전문가들이 주요 발표자로 나서 전력 인프라 솔루션의 최신 기술과 응용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의 오정훈 매니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전자식 모터보호 계전기) 신제품 ‘ISEM ll’과 이를 활용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성호 팀장은 EOCR-엣지(Edge) 솔루션을 활용한 모터 예지보전 및 MCC 집중 관리 방법과 EOCR의 저항성분 누설전류 측정 기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의 신윤수 매니저가 분전반 표준화를 위해 최신 전력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분전반을, 이승윤 매니저가 산업 현장에서의 감전 및 화재를 예방할 배전반 아크(arc) 보호 및 예방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서비스 사업부 박기덕 매니저가 ETE 변압기의 수명 연장을 위한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을 소개하며, 박승훈 매니저는 비상전력 공급 솔루션인 CTTS(무정전 자동 절체 스위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새로운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최신 기술 데모 전시를 마련했다. 아비바(AVEVA), 이탭(ETAP)과 함께 선보이는 데모존인 ‘이노베이션 허브’는 ‘디지털 혁신’, ‘효율성 개선’, ‘자산 성능 향상’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각 섹션에 맞는 다양한 기술 솔루션이 전시된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이번 2024 슈나이더 일렉트릭 울산 행사를 통해 에너지 및 석유화학 산업 종사자들이 우리의 최신 기술을 살펴보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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