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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 '주니퍼 시큐어 AI 네이티브 에지' 발표

김보민 기자
[ⓒ주니퍼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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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주니퍼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과 보안·네트워킹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주니퍼 시큐어 AI 네이티브 에지(Juniper Secure AI-Native Edge)'를 10일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운영,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네트워크와 콘텐츠 보안은 디지털 시대를 겪는 조직에 필수적이지만, 기존 솔루션은 성능이 부족하고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개별 제품으로 각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다수인데, 보안 태세와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새롭게 공개한 솔루션이 보안·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하고 통합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리소스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고, 공통 클라우드 및 미스트 AI 엔진을 기반으로 SD-WAN, 보안, 액세스보장(NAC)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자이 하젤라(Sujai Hajela) 주니퍼 네트웍스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부문 수석 부사장은 "적절한 데이터와 실시간 대응, 그리고 인프라는 주니퍼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 기본 원칙"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보안 관리를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IT팀과 보안팀은 보호 대상인 네트워크, 디바이스,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데이터 기반의 보안 의사 결정과 대응을 더욱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보안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은 시간"이라며 "관건은 탐지, 완화,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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