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ICTK, 'KADEX 2024'서 보안 기술력 소개

김보민 기자
이정원 ICTK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영 방(Young Bang) 미국 육군성 수석 부차관보(가운데). [ⓒICTK]
이정원 ICTK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영 방(Young Bang) 미국 육군성 수석 부차관보(가운데). [ⓒICTK]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아이씨티케이(ICTK)가 보안 팹리스 기술을 필두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다.

ICTK(대표이사 이정원)는 이달 개최된 '2024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해 특허 기술 '비아 퍼프(VIA PUF)'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KADEX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아시아 대표 방산 전시회다. 올해의 경우 충청남도 계룡대학교 활주로 위에 설치된 전시장에서 진행됐으며, 해외 각국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ICTK 부스에는 미국 육군성 및 대사관 관계자가 방문해 관련 기술을 살펴봤다. VIA PUF는 보안칩에 적용돼 기기(디바이스)에 복제 불가능한 신뢰점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이 밖에도 ICTK는 양자내성알고리즘(PQC)이 적용된 보안 칩을 탑재한 유심(USIM)을 소개했고 IP카메라, 공유기, 드론, 생체인증 솔루션 등을 전시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정원 ICTK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VIA PUF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관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보안의 최선단이라고 할 수 있는 방위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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