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틈새유통] 밤티라미수도, 중고명품도, 뷰티신상템도…“이젠 직접 보고 사자”

왕진화 기자

국내외 유통 분야에서 매일매일 발생하는 이슈, 너무 빨라 따라잡기 벅차시죠? 오전·오후 티타임을 즐기는 동안, 당신이 어디론가 이동하는 사이, 잠깐의 틈이 주어질 때마다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지털데일리>가 정리해 전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CU]
[ⓒCU]

◆CU 맛폴리 밤 티라미수, 24일부터 전국 점포에 풀린다

CU가 모바일 사전 구매에서 연이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밤 티라미수’를 이달 24일(제주는 25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점포에 내놓는다. CU의 ‘밤 티라미수(4900원)’는 매일 전국 1만8000여개 점포에 입고될 예정이며 24일 오전 8시부터 CU앱 포켓CU를 통해 재고 조회를 할 수 있다. 밤 티라미수는 최근 인기를 끌었던 넷플리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의 레시피로 만든 상품으로 밤 생크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을 활용해 밤과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트렌비]
[ⓒ트렌비]

◆트렌비, 직접 보고 구매하는 중고명품 ‘보고구매’ 서비스 출시

명품 플랫폼 트렌비에서 중고 명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보고구매’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트렌비의 전문 감정사들이 정가품 검수를 완료한 상품들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고구매’ 서비스는 트렌비 중고명품센터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만개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트렌비는 해당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이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자 하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들어와 검토하게 됐다. 특히 중고명품 경우 상품의 컨디션 확인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트렌비는 예측하고 있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라이브 스튜디오 오픈… ‘올영라이브’ 경쟁력 키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9년 10월부터 선보인 자체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이다. 올영라이브 강점은 뷰티&헬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이색 프로그램들이다. 뷰티 전문가의 파우치 속 아이템을 공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크리에이터가 엄선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올영마켓’, ‘슈퍼브랜드데이’나 ‘올영세일’ 등 대형 프로모션과 연계해 혜택을 극대화한 방송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올영라이브는 신생 중소기업 브랜드나 신상품들의 인지도 확보의 장(場)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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