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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STO(토큰증권)솔루션 본격 드라이브… 광동제약과의 협업사례 집중 부각

박기록 기자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STO(토큰증권)에 대한 법제화 논의가 본격 예고된 가운데 코스닥 상장 종합 핀테크 기업인 핑거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핑거(대표 안인주)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참가, 현장 토큰증권 솔루션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특례시 주최로 개최되며, 로보월드, 콘텐츠코리아, TAS2024를 비롯한 9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핑거의 이번 부스행사는 ICT기금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지원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STO 부스에서는 핑거와 광동제약이 협업으로 함께 추진하는 광동제약 STO에 대한 집중 홍보 및 핑거가 개발한 STO발행∙유통솔루션과 금융사를 위한 MPC키관리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기간 동안 광동제약 STO에 대한 설문에 참여한 참석자 모두에게는 광동제약 식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병행하며, 일반인들에게는 투자계약증권과 토큰증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핑거 안인주 대표는 “증권신고를 위해 금융위와 소통하며 총력을 다해 상품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해 당사가 준비중인 솔루션을 대외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광동제약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식음료 투자계약증권이 앞으로 다가올 토큰증권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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