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국회에 “금투세, 조속 폐지 결정” 요청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국회에 조속히 금투세 폐지를 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1월 금투세 폐지를 발표한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고 국회, 투자자, 시장전문가 등이 참여해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투세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투자자들의 근심과 불안이 끝날 수 있게 국회가 조속히 금투세 폐지를 결정해 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은행의 역대급 이자이익에 대해 혁신의 충분점을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 등 수출 제조업이 역대급 이익을 냈다면 경쟁과 혁신에 대해 다들 칭찬을 하는데 은행은 다르다”면서 “은행이 과연 혁신이 충분했냐는 문제의식이 나온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판매 규제 진행 현황에 대해선 “다음 달 관련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공청회 등에서 의견 수렴을 하고 제도개선안을 늦지 않은 시간에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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