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연중 단 한 번 진행하는 최대 혜택의 브랜드 프로모션 ‘오피스 감사제’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의 ‘오피스 감사제’는 2018년부터 7년째 매년 연말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프로모션이다. 작년에만 이 프로모션을 통해 5천 건 이상의 입주 문의가 있었으며, 이 중 30% 이상이 임직원 수 10인에서 170인 사이의 기업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오피스가 이제는 초기 스타트업뿐 아니라 대기업, 외국계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 수요를 충족한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2024 오피스 감사제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적의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최대 3개월의 렌트프리 뿐 아니라 50% 타임특가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감사제는 패스트파이브 전 지점과 모든 인실을 대상으로 렌트프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지점에서 맞춤형 오피스를 최대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선착순 타임특가를 통해 강남, 용산, 성수, 한남, 홍대 등 인기 지역의 프라임급 빌딩에 위치한 매물을 반값에 계약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프로모션 기간에는 일산, 부천 등 수도권 기업과 대전, 부산 등 지방에 위치한 기업의 문의율이 약 3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뿐 아니라 인근 수도권 및 지방 기업들의 문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패스트파이브 측은 기대하고 있다.

본사는 유지한 채 서울에 거점오피스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이 높은 할인율과 유리한 계약 조건을 제공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새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024 오피스 감사제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 니즈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라며 “2024 오피스 감사제를 통해 패스트파이브만의 프리미엄 오피스 환경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