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용대출 더 조인다…우대금리 최고 0.5%p↓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지난달 말부터 연말까지 신용대출 상품 판매(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를 일부 중단한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축소하면서 신용대출 조이기를 지속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신용대출 상품 우대금리를 최고 0.5%p 내린다. 이에 따라 우리 주거래 직장인 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은 1.7%p→1.2%p로,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 대출은 1.5%p→1.0%p로,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은 1.2%p→0.7%p로, 시니어플러스 우리 연금대출은 1.0%p→0.5%p로 각각 조정한다.
우량 협력기업의 임직원 최대 우대금리도 기존 1.6%p에서 0.2%p 낮춘 1.4%p로 조정한다. 앞서 지난 1일부터는 신용대출 상품(9종)의 차주별 대출 한도를 연 소득의 최대 100%이내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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