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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TS,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내 총판 선정... 중소기업 보안시장 공략

이안나 기자
다올티에스 홍정화 대표와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 [ⓒ 다올티에스]
다올티에스 홍정화 대표와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 [ⓒ 다올티에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국내 IT솔루션 기업 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가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내 총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올TS는 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차세대 방화벽과 클라우드 보안 등 팔로알토 네트웍스 보안 솔루션을 기존 IT 인프라 제품과 함께 제공하게 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다올TS를 국내 총판으로 선정하면서 그동안 사이버보안 사각지대에 있던 국내 커머셜·중소기업(SMB)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다올TS는 2000개 이상 파트너로 구성된 공급망을 통해 팔로알토 네트웍스 기술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을 국내 중소기업 및 지자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SMB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다올TS는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으로 국내 대기업부터 공공기관,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과 조직에 IT 인프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총판까지 맡게 되면서 AI 사업 부문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제품군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AI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에 무료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델 AI 팩토리 PoC·데모 센터'에 팔로알토 네트웍스 보안 솔루션을 추가해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정화 다올TS 대표는 "SMB시장에서 보안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보안 기술 시장을 선도해 나감은 물론 델 테크놀로지스 총판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I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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