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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엑스퍼트, AI 기반 금융권 내부통제 시스템 '눈길'

이안나 기자
[ⓒ 코리아엑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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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의사결정 시스템 전문기업 코리아엑스퍼트가 인공지능(AI) 기반 금융권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코리아엑스퍼트는 금융권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FDS(Fraud Detection System)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강화가 화두로 떠오른 시점과 맞물린다.

코리아엑스퍼트 관계자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감시·점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코리아엑스퍼트 FDS 솔루션은 AI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이상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비정상 거래를 조기에 감지하는 시각화 기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리아엑스퍼트의 FDS 시스템은 ▲AI 학습을 위한 신뢰성 높은 데이터 확보 ▲데이터와 업무 흐름 분석을 통한 이상 거래 패턴 파악 ▲이상행위 시나리오 도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코리아엑스퍼트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기존 금융권 형식적인 내부통제 기준을 뛰어넘어 실효성 있는 감시체계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권의 내부통제 혁신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가운데, 코리아엑스퍼트는 AI, 빅데이터분석, 시각화 분석, 의사결정시스템을 위한 컨설팅 및 개발 역량을 모두 갖추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코리아엑스퍼트 측은 “증가하는 금융 범죄와 내부 비리에 대응하기 위해선 최신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시스템 구축이 필수”라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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