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디지털 미술교육 플랫폼 아트봉봉을 개발한 아이스크림아트가 일선 교사와 학교를 위한 B2G 전용 플랫폼 아트봉봉스쿨을 정식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아이스크림몰을 통해 아트봉봉 수업도구와 AI 그림심리검사의 정식 판매도 시작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초등미술과 아동미술 분야에서의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한편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란 평가다.

아트봉봉스쿨은 학교에 배포된 태블릿을 이용해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 미술 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과목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교사들은 아트봉봉의 디지털 미술도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그리고 표현하는 과정을 쉽게 지도할 수 있으며, 사용법이 손쉬워 특수미술교육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기반이기에 학급 내에서 다양한 학습 자료와 연계해 사용하기 좋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데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함께 선보인 AI 그림심리검사는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심리 상태와 진로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심리검사 도구다.

교사들은 이 그림검사를 활용해 학생들의 감정 상태, 성향, 그리고 진로 가능성을 그림을 통해 관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심도 깊은 학생상담과 진로파악을 지원할 수 있다.

아동미술교육에 특화된 아이스크림아트의 AI 기반 그림심리검사는 단순한 미술 교육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다채로운 특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아트는 향후 아트봉봉스쿨을 통해 다양한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초등미술교육과 아동미술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사들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심리상태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