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AI 분석 솔루션 '우드페커' 출시... 빅데이터 전 과정 처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이 데이터 분석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엑셈은 AI 분석 솔루션 ‘우드페커(Woodpecker)’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드페커 사용자는 AI 분석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 시각화까지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 수집·적재·운영 및 모니터링에 특화된 ‘이빅스(EBIGs)’와 우드페커를 함께 사용하면 빅데이터 수집·적재·분석·시각화에 이르는 빅데이터 분석 업무 전 과정을 엑셈 빅데이터 솔루션 라인업만으로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엑셈 측은 “글로벌 경쟁사 대비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이빅스와 마찬가지로 우드페커도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에게 제시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드페커는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가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사와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 전부터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문의가 이어져 영업을 진행해 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엑셈은 우드페커가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판단, 대학교와 우드페커 도입을 논의 중이다. 데이터와 AI 활용 관심이 큰 지자체에도 우드페커를 소개할 예정이다.
엑셈은 우드페커 경쟁사 대비 특장점으로 인터랙티브 시각화 및 강화된 보고 기능을 꼽았다. 우드페커는 데이터 탐색 및 분석 결과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동적 대시보드 생성 및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와 맞춤형 보고서 생성뿐만 아니라 원활한 팀 협업을 지원한다.
데이터 보안 및 접근 제어도 강화했다. 우드페커는 데이터 접근에 대한 정교한 감시 및 통제 시스템을 제공하여 보안을 강화한다. 사용자 맞춤형 환경 격리 및 정책 기반 접근 제어를 통해 데이터 보호를 극대화하며, 민감 정보에 대한 비인가 접근을 방지한다.
실시간으로 배포된 모델 성능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드페커는 배포된 AI 모델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지연 시간, 처리량, 요청 성공률 등 주요 성능 지표를 대시보드에 시각화한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하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학습 및 배포 플랫폼도 제공한다.
박용우 엑셈 빅데이터기술본부장은 “우드페커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AI 분석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이 많아서 개발에 착수하게 된 제품으로 타깃 고객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영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빅스와 우드페커를 함께 활용하면 사용자 효용성이 더 커지는 만큼 두 제품을 함께 판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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