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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컨설팅그룹, 금융권 e-HR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 연달아 수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2-03 09: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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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HCG 휴넬 화면 [ⓒ HCG]
HCG 휴넬 화면 [ⓒ HCG]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인사관리(HR) 테크기업 휴먼컨설팅그룹(이하 HCG)이 대형 금융기업사들 전자HR(e-HR) 솔루션 구축을 연달아 수주하고 있다.

HCG는 올해 아이엠뱅크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 현대해상보험, 현대차증권, KB증권 등 주요 금융사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HCG는 e-HR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최신 HR 트렌드 반영 ▲강화한 정보보안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꼽았다.

최근 금융권에선 핵심 인재를 통한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데이터 기반 인재관리가 필수다. HCG는 HR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기반 인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문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분석 기법과 경험, 인사이트를 활용한 심층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금융권은 업종 특성상 정보보안 관련 요구사항이 많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HCG e-HR 솔루션인 ‘휴넬(hunel)’은 국내외 보안 인증(ISO·IEC 27001, ITSM)을 받았다. 금융권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인력 투입을 요구하는데, HCG 휴넬은 금융업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단 점을 강조했다.

특히 휴넬은 인사제도 변경, 조직개편, 신규 계열사 추가 등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HCG 휴넬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영만 전무는 “금융권의 다양한 구축 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고도화하고, 사용자 경험 혁신을 통해 직원 경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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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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