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씨드, 스테이지나인 입주사에 AI 기반 자동화 PR 솔루션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PR(홍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타씨드가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스테이지나인 공유 오피스 입주 기업에게 자사의 '퓰리처 AI'를 제공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퓰리처 AI는 키워드 입력만으로 전문적인 보도자료를 자동 작성 및 수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작성된 보도자료는 기업들이 별도의 미디어 리스트를 갖추지 않아도 원하는 산업 분야에 맞춰 AI가 기자를 선별해 최적화 및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도자료 전송 시 이메일 초안도 AI 자동으로 요약한다.
스타씨드는 이를 통해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가 익숙하지 않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7개 이상의 LLM 적용 ▲커스텀 이미지 적용 기능 ▲기사 커버리지 성과 분석 및 PR 활동 기록 기능인 '미디어브릿지'를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회사에 따르면 지난 4월 정식 출시 후 1000명 이상의 고객이 생성한 보도자료 개수는 5개월 만에 5700개를 넘었다. 주 이용자는 공공기관, 정부 및 스타트업·중소기업·대기업 관계자 등 다양하다.
스테이지나인은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으로, 스마트 협업 시스템과 공간 관리 솔루션 등 자체 개발 IT 기술을 접목해 입주사에게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다. 이번 제휴로 스타씨드는 스테이지나인 입주사를 대상으로 퓰리처 AI 멤버십 플랜 할인 및 보도자료 배포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는 "이번 스테이지나인과의 제휴 혜택으로 제공되는 퓰리처 AI 서비스는 많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언론 홍보의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피라이팅 생성기 등 AI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 생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준 스테이지나인 대표도 "언론 홍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 지원 중심의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스타씨드는 보도자료 생성 기능 외에도 AI 기반 카피라이팅 생성기도 개발했다. 단순 텍스트 입력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PDF 문서 파일도 업로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문서 및 이미지 내의 텍스트와 시각적 요소를 이해하고 광고,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카피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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