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부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오는 19일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제21회 부산지역 산업체 AI 리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이하 부울경) 지역 산업체 임원 및 AI에 관심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술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AI 기술 도입 및 전략 수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와 엘리스그룹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부산센터’가 협업했다.

포럼은 국내 산학계 AI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명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공간 AI 기반 자율 이동 로봇 기술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진형 KT 상무는 ‘2025년 혁신을 이끌 생성형 AI 트렌드 전망 및 인사이트’ 강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 지역 내 산업 종사자들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목적 티타임도 마련된다. 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재직자는 엘리스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포럼은 부산 지역 제조산업의 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고자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열린 제20회 포럼에도 지역 산업체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운영 사례와 보안 중요성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부산 지역 기반 산업에 AI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엘리스랩 부산센터에 고성능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직자 대상 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AI 기술이 제조 산업에 도입되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AI 교육부터 인프라까지 적극 지원하고, 부울경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리스그룹은 교육에 AI 기술을 적용한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와 AI에 특화한 ‘엘리스클라우드’로 교육용 가상화 실습 환경을 구현하고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SK,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 대학과 정부 및 공공기관 총 4300여 곳에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