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DD 주간브리핑]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K-PaaS의 미래를 논하다

김문기 기자

[편집국 종합] 이번주는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의 협력과 혁신이 중심이 된 행사가 다수 개최되며, AI, 클라우드, 외식업 등 다양한 주제가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이 12월 17~18일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 혁신의 새로운 리더, AI’를 주제로 기조연설 및 방송·미디어 미래 전략 콘퍼런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AI 활용 전략과 전망이 논의된다.

배달의민족이 12월 17일 강남 코엑스에서 외식업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2024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이 행사는 외식업 경영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저작권 소송 변론이 12월 17일 재개된다. 이번 변론에서는 처음으로 증인 심문이 이뤄지며, 양측이 프로젝트 ‘P3’의 핵심 인물들을 증인으로 신청해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가 12월 17~19일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DX와 DS 부문에서 각각의 전략을 점검하며,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문장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컬리가 12월 19~22일 코엑스 마곡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미식 축제로, 230여 개의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하며 대규모 푸드 코너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 상용소프트웨어협회와 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각각 12월 18일과 19일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한 해를 마무리한다.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과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PUB 2025’ 행사가 12월 1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동향 및 K-PaaS 발전 방향이 논의되며, 좌담회와 인증서 수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2024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7~18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올해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은 ‘미디어 혁신의 새로운 리더, AI’를 주제로 개막식, 기조연설,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기조연설에는 피나르 데미르데그 큐브릭 CEO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활용 미디어 시장의 변화’를,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가 ‘AI·디지털 기술 접목에 따른 미디어 시장의 전망’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4 배민외식업컨퍼런스 17일 개최=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17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외식업 '성공 전략'과 내년 트렌드를 소개하는 '2024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배민외식업컨퍼런스는 현재 외식업을 운영 중인 사장님은 물론 예비 창업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무료 컨퍼런스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을 위해 시작해 2022년까지는 온라인으로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넥슨-아이언메이스 변론 재개='다크앤다커' 저작권을 둔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공방이 17일 재개된다. 당초 해당 소송은 10월 종결될 예정이었으나 양측이 증인을 신청하면서 변론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변론에선 소송 처음으로 증인심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원고인 넥슨이 신청한 증인은 다크앤다커의 뿌리가 된 프로젝트로 알려진 ‘P3’ 핵심 레벨 디자이너다. 아이언메이스 측 증인은 P3에서 사운드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삼성전자가 오는 17~19일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가전과 모바일을 담당하는 DX부문은 17~18일, 반도체 사업을 맡은 DS부문은 19일에 각각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주재할 예정이다.

◆19일, 코엑스 마곡서 ‘컬리푸드페스타 2024’ 개막=컬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홀리데이 미식 축제 컨셉트로 준비했다. 컬리가 엄선한 128개 파트너사의 230여개 식음료(F&B) 브랜드가 참여해 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선보인다. 이번 페스타 행사장은 총 8개 구역으로 나뉜다. 간편식부터 육류, 해산물, 디저트, 그로서리, 건강식, 주류 등 대형 푸드 코너를 옮겨 놓은 듯한 광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 한해 마무리…국내 SW 관련 협회 송년의 밤 진행=어수선한 정국 속에서도 소프트웨어 업계는 1년간 활동보고 등 한해 마무리를 위한 모임 자리를 마련한다. 상용소프트웨어협회는 이달 1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초청강연은 물론 회원사 소개와 공연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도 이달 19일 플렌티 컨벤션에서 회원사 노고에 대한 격려와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송년의 밤'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와 원로 등에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K-PaaS의 미래를 논하다=클라우드 네이티브 신기술 동향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러그페스트 검증 결과를 공유하는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PUB 2025 with 플러그페스트(Open cloud Platform PUB 2025 with PlugFest)'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가 공동주관하는 자리다. 케이트 찬 CNCF 중국 디렉터의 기조연설과 더불어 K-PaaS 공모전 및 인증서 수여식, 대한민국 클라우드의 미래 좌담회 등이 진행된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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