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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만난다… 인디 넘어 명작까지

문대찬 기자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퀸틱 드림]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퀸틱 드림]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스마일게이트가 2020년 출시된 PC·콘솔 명작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 입점한다.

14일 <디지털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전날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퀸틱 드림이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등급 분류를 받고 스토브에서의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 해당 게임은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으로 결정됐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청소년이용불가등급 판정을 받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청소년이용불가등급 판정을 받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2018년 출시된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의 게임이다. 안드로이드 로봇이 대중화된 미래의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다층적이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2024년 10월 기준 누적 1000만장 이상을 판매한 명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플랫폼 스토브 입점작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지속 향상시키고 있다. 티트로이트: 비컴 휴먼 서비스는 이같은 행보의 일환으로, 단순한 인디게임의 ‘등용문’에서 나아가 종합 게임 플랫폼으로서 나름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 입점을 위해 심의를 진행하게 됐다. 스토브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의 유명 작품들의 입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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