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도산대로 한복판에 사옥 세운다…"투자사업 거점 마련"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한미반도체가 투자전문회사 곽신홀딩스를 통해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본격적인 투자사업 거점을 마련한다.
곽신홀딩스는 최근 도산대로에 위치한 532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사옥 신축 계획을 밝혔다. 현재 기존 건물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신축이 완료되면 투자사업 본격화에 나설 방침이다.
곽 회장은 앞서 HPSP 투자로만 3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실현하며 개인 투자자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2021년 6월에는 한미반도체와 공동으로 HPSP에 투자, 각각 12.5%씩 총 25%의 지분을 보유했다. 이후 HPSP가 2022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양측은 총 6000억원 규모의 수익을 거뒀다.
최근에는 라인야후가 투자한 IT기업 라인넥스트에 310억원을 투자, 8.5%의 지분을 확보했다. 라인넥스트는 NFT 플랫폼 및 글로벌 Web3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상장이 기대되고 있다.
곽신홀딩스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수입차 전시장 건립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신축 건물은 투자사업 본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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