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큐브, 다중에이전트 솔루션 '로비G맥스'로 비용·시간·인력 절감 기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포지큐브는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마이크로스프트(MS) 후원으로 '멀티-에이전트 파운더리: 비욘드 RAG(Multi-Agent Foundry: Beyond RAG)'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중에이전트 기반 새로운 업무 자동화 모델에 대한 산업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금융 ▲시스템통합(SI) ▲IT ▲제조 ▲식품 등 다양한 산업 C레벨 리더와 인공지능(AI) 도입을 모색 중인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향후엔 AI 기술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준 MS 팀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업무 자동화가 이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포지큐브 오성조 대표는 첫 세션에서 "단일 에이전트(Single Agent)를 활용한 기존의 자동화는 일정 부분 효율성을 제공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자수익률(ROI)과 확장성의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다중 에이전트(Multi-Agent)를 통해 보다 유연하고 실제 업무에 밀착된 운영 모델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은직 부대표는 포지큐브가 자체 개발한 다중에이전트 기반 업무 운영 플랫폼 '멀티에이전트-파운더리(Multi-Agent Foundry)'와 핵심 솔루션 '로비G맥스(robi G max)'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의료 데이터 기반 대화형 상담 에이전트 ▲문서 광학문자인식(OCR) 비교 자동화 ▲이메일 및 협업 툴 연동 자동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딥 리서치를 포함한 문서 생성 기능 등으로 구성, 기업의 실제 업무 흐름 속에서 비용·시간·인력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데모 시연에서는 로비G맥스가 단순 검색을 넘어 복잡한 문서 생성과 업무 분배, 협업 도구 연동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모습을 실시간 보여주며 참석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 대표는 "다중에이전트는 단순한 기술 진화를 넘어, 기업의 운영 구조 자체를 혁신하는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포지큐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AI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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