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인스피언, KT IS에 ‘비즈인사이더 플러스’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1-23 1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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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보안 기업 인스피언은 KT의 고객 서비스 계열사 KT IS에 자사 통합로그관리시스템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스피언에 따르면 KT IS는 국내 중소기업의 로그관리시스템을 사용해왔으나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시스템 교체를 결정했다. 그룹사 차원에서 정부의 법적 의무사항 이상 수준의 보안 요구사항 이행 준수를 권고하는 가운데 선제 대응체제 마련의 일환으로 교체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KT IS는 인스피언의 통합로그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한 데 더해 시나리오 룰셋을 정의해 이상징후 및 내부정보유출 검토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KT IS는 자사의 통합로그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개인정보처리 시스템과 주요 보안 시스템에 대한 로그 관리를 연동시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로그 검색시 인사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 IP 정보가 있는 시스템을 추가로 연동해 각 로그에 접속 IP가 있을 경우 인사정보와 IP가 일치하는지 등에 대한 사항도 파악 가능하다.

인스피언의 신동하 상무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로그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최대 디지털플랫폼그룹 KT 그룹사인 KT IS가 인스피언의 통합로그관리시스템을 선택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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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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