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인스피언은 전국대학IT관리자협의회가 개최한 춘계심포지엄에 참가, ‘빅데이터 시대의 로그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전국 주요 대학의 정보기술(IT) 관리자들이 최신 IT 동향과 기술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스피언은 보안 및 업무시스템, SAP시스템 등 학사 운영에 필수적인 주요 시스템에서 어떻게 통합로그 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사례와 함께 발표했다.
인스피언은 발표를 통해 “대학에서 운영중인 보안 및 업무 시스템에 대한 로그의 통합 운영관리에 대해 일부 대학에서 아직도 개별 시스템 단위로 로그관리를 하거나 노후화된 기능의 로그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며 통합로그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 및 차세대 로그 관리 기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 학사행정 시스템으로 사용 중인 SAP 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접속기록에 대한 발표에서는 개인정보 법령 변경에 따른 개인정보 접속기록 처리 범위의 소개와 함께 SAP 개인정보 접속기록에 대한 주요 대학의 구축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인스피언은 정부가 2019년 개정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고시)을 준수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사 ‘비즈인사이더 플러스’ 및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IT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로그를 수집·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더해 SAP 프로토콜 기반의 감사 로그를 활용해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사용자 행위 감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인스피언의 신동하 상무는 “인스피언은 보안 솔루션 전문 회사로 세계 최초로 SAP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위한 암호화, 접근제어, 개인정보 접속로그 솔루션을 개발한 해당 분야 시장점유율 1위의 보안 전문 회사”라며 “향후에도 정부 정책에 맞춰 주요 교육기관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로그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