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인스피언은 시흥도시공사에 통합로그관리솔루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는 정보기술(IT)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로그 및 이벤트를 통합 관리한다. 국내·외 법률·규제·인증 등을 준수할 수 있다. 침해사고에 대한 증적 제공 및 내·외부 위협에 대한 사전감지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인스피언 측 설명이다.
고객 환경에 맞는 성능 확보를 위해 병렬구조로 확장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분산 쿼리 자동새성·풀 텍스트 검색 등 분석 툴을 이용해 실시간 빅데이터 검색 및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인스피언은 시흥도시공사에 이기종 정보보호시스템 31대를 연동해 로그관리를 강화했다. 특정 IP를 조건값으로 각 장비들을 통과한 패킷의 세션 허용/거부 등 상태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신동하 인스피언 상무는 “최근 데이터의 다양화, 대량화 추세에 따라 단위 시스템에서 발생된 로그를 통합하고 법적 근거까지 제공할 수 있는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공공기관들이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통해 안전하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