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보안솔루션 기업 인스피언은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에 참여, 자사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주요 교육청에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쿨넷 서비스 사업은 정부가 2006년부터 공공정보통신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교육기관들의 인터넷망 속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학교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교육기관 및 학교 간에 전용 정보통신 회선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의 성적이나 출결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많아 고도의 보안 장비가 구축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4차 스쿨넷 서비스 사업에서 인스피언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등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중 충청남도교육청의 경우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에서 관리하는 방화벽 이외에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신규 장비별로 로그분석이 필요하고 통합관리가 필요해 신규 도입한 케이스다.
인스피언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는 정보기술(IT)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로그 및 이벤트를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외 법률/규제/인증 등 준수와 침해 사고에 대한 증적 제공 및 내/외부 위협에 대한 사전감지를 처리할 수 있다.
인스피언의 신동하 상무는 “이번 4단계 스쿨넷 서비스사업을 통해, 인스피언이 주요 교육청에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공급한 것은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인스피언은 향후에도 국내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등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