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애플사의 뮤직폰이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싱귤러 와이어리스를 통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9일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을 또 애플사의 최고 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맥월드 개막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애플사의 스티브 다울링 대변인은 “애플사와 싱귤러 사이의 구체적인 계약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사는 코드명 아이TV(i-TV)로 명명된 인터넷티브 텔레비전 사업 진출 계획도 함께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허재경 기자> peter@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