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은 미국 이통사업자인 싱귤러 와이어리스(Cingular Wireless)에 모바일 게임 2종을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직접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되는 2종의 게임은 야구 게임 ‘베이스볼 수퍼스타(Baseball Superstars)’와 퍼즐 게임 ‘스키핑 스톤 IQ(Skipping Stone IQ)’로, 국내에서는 ‘2006프로야구’와 ‘물가에 돌튕기기IQ’로 흥행에 성공한 게임들이다. 이에 앞서, 게임빌은 싱귤러와 계약을 맺고 연간 7~8개의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기로 한 바 있으며, 작년 말에 ‘NOM(놈)’을 처음 서비스 했다. ‘베이스볼 수퍼스타’는 국내 흥행작 ‘2006프로야구’와 마찬가지로 마투수, 마타자 등 독특하고 귀여운 SD풍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캐릭터를 직접 육성할 수 있는 ‘나만의 리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스키핑 스톤 IQ’는 10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방대한 스케일로 기존 퍼즐 게임과 달리 각 스테이지마다 작전을 짜야 하는 게임이다. 게임빌 미주 지사의 이규창 대표는 “‘NOM(놈)’에 이어 2종의 게임을 추가적으로 미국에 출시를 하게 되어 많은 기대가 된다. 앞으로 상반기에만 3~4종의 타이틀을 내놓을 계획”이고 말했다. <정경미 기자>bell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