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해킹 피해자모임, 1차 정보공개 신청
옥션을 상대로 개인정보보호 미비에 대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명의도용피해자모임’이 피해 정보공개 요구에 나섰다.
‘명의도용피해자모임(cafe.naver.com/savename)’은 경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정보공개 청구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모임의 대리인인 김현성 변호사(법무법인 상선)는 옥션 해킹 사고 피해 규모와 개인별 유출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일까지 정보공개신청 참여 의사를 밝힌 2002명에 대해서만 우선 신청했으며, 오는 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2차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정보공개 신청을 위임한 인원은 300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옥션은 지난달 5일 홈페이지를 통해‘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지한 후,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이 해킹 사건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케어브릿지, 가사서비스인증기업 3곳과 ‘외국인 돌봄 전문인력 발굴 및 양성’ MOU 체결
2024-12-20 10:14:30"환율로 어려움 겪는 수출입·중소기업에"… 하나은행, 6000억원 금융지원
2024-12-20 09:45:55삼성넥스트가 투자한 알레오, 스테이킹 보상 방식 조정… "지속가능성 높인다"
2024-12-20 09:44:47범죄현장 ‘찰칵’...구글 스트리트뷰에 포착된 살인 용의자
2024-12-20 09:23:40[탄핵정국 현안점검] 정부 사업 의존하는 국산 보안…'옥석 가리기' 시작?
2024-12-20 09: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