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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FX포맷 DSLR 카메라 D700 판매

윤상호
니콘이 풀프레임 DSLR 카메라 두 번째 신제품을 내놨다.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야마구치 노리야키)는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 D700을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D700은 전문가용 DSLR 카메라인 D3와 같은 35mm 필름 화면 사이즈에 준하는 대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또 D3의 고기능을 계승하고 경량화를 이뤘다.

유효화소수는 1210만화소다. 감도는 ISO 200부터 ISO 6400까지 지원한다. 확장할 경우 ISO 100과 ISO 25600까지 증감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촬영 설정을 조정할 수 있는 픽처 콘트롤 시스템(Picture Control System) ▲고밀도 51 포인트 AF 시스템 ▲피사체의 색과 밝기 등의 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밀도를 높이는 장면 인식 시스템 ▲2개의 라이브 뷰 모드 등을 갖췄다.

가격은 300만원대 초반이다.

스피드라이트 SB-900도 함께 발매된다. 스피드라이트 SB-900은 기존 SB-800의 후속 모델. i-TTL 조광모드 촬영 및 무선으로 2개 이상의 스피드라이트를 이용해 촬영하는 무선 증등 촬영 등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50만원대 후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D700 출시기념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니콘 FX 캠페인'을 진행한다.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 D3와 D700 제품을 이벤트 기간 내 구입 후 정품 등록한 모든 고객들에게 니콘 오리지널 자켓을 증정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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