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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IDF/동영상] 알아서 '척척'…상황 인식 컴퓨팅 신기하네

윤상호


퇴근길 홍길동씨. 차가 막힌다. 생각했던 시간보다 집에 가는 길이 더 걸릴 것 같다.

길안내를 해주던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가 소요시간을 계산해 저녁 약속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인텔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텔개발자회의(IDF) 개막에 앞서 매리어트 호텔에서 가진 미디어 데이에서 다양한 신기술 데모를 펼쳤다.

이 데모는 상황인식 컴퓨팅(Context Aware Computing)이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업무와 가정 생활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나서 놀이방에서 아이를 데리러 가기 위해 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MID 사용자의 달력과 교통 정보,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해 주는 다용도 상황인식 컴퓨팅 프레임워크와 함께 구현된다.

이 데모는 특수 용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상황인식 컴퓨팅 프레임워크가 여러 산업에서 다양한 용도에 활용될 수 있는 점을 부각시킨다.

<샌프란시스코=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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