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윈도XP에서 직접 윈도7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심재석 기자
- 넷킬러, PC 환경 이전 프로그램 PC무버 국내 공급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넷킬러(www.netkiller.com 대표 정성욱)는 윈도7 전세계 출시에 맞춰 데이터 및 어플리케이션 이전,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PC무버(PCmover) 프로 버전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PC무버’는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 환경설정 정보 등을 교체되는 신규 컴퓨터에 일괄 옮겨주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PC 구매시 기존 PC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고 자료를 백업해서 옮기거나 환경설정을 다시 잡아주는 등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PC무버 신제품 ‘PC무버 윈도7 업그레이드 어시스턴트’를 이용하면 윈도XP를 사용중인 컴퓨터의 경우에도 윈도우7로 바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윈도XP 기반 컴퓨터의 경우 윈도7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윈도 비스타로 업그레이드 한 뒤에 다시 업그레이드 하거나, 아니면 아예 컴퓨터를 포맷한 다음 윈도우7을 설치해 줘야 했으나 이 툴을 이용할 경우 이런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넷킬러는 윈도우XP를 사용중인 많은 국내 기업체에서 윈도7로의 업그레이드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PC무버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킬러 정성욱 대표는 "윈도XP를 사용중인 많은 분들이 윈도7로 업그레이드 지원이 안 되는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PC무버를 이용하면 이런 문제가 쉽게 해결되므로 윈도우7로 쉽게 갈아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심재석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