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LG디스플레이, 중국에 LED패키징 합작법인 설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06-04 1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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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디스플레이가 LED(발광다이오드) 패키징 제조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4일 LG디스플레이(www.lgdisplay.com 대표 권영수)는 대만 LED 패키징 제조업체인 에버라이트전자와 LCD TV 위탁제조업체인 암트란과 중국 쑤저우 지역에 LED 패키징 제조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분은 에버라이트가 60%, LG디스플레이 및 암트란이 각각 20%의 출자를 통해 총 3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올해 말부터 가동된다.

LG디스플레이는 LED 부품 공급처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LED백라이트 LCD 시장에서 입지를 보다 확고하게 굳힐 것으로 기대했다.

LG디스플레이는 LED 백라이트 LCD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LG이노텍 및 국내외 LED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LED 백라이트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국내 LED 패키징 업체인 우리LED 지분에 투자한바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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