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와우(WoW) 이용자도 스타2 무료”
- 와우 정액권 남은 기간 동안 스타2 무료 이용
- 스타2 1일권, 30일권 정액권 판매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이제 블리자드의‘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이하 와우)’ 이용자도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론칭 이후 적용될 가격정책에 따르면, 이용자가 구입한 와우 정액권의 남은 이용기간만큼 스타2의 싱글과 멀티플레이를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스타2 1일 정액권(2000원)과 30일 정액권(9900원)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PC패키지(6만9000원) 구매자는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한정원 블리자드코리아 대표는 “6만9000원 가격공개 후 옵션에 대해 내부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공개하는 가격옵션은 적용시점부터 1일, 30일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는 “베타 테스트 이후 스타크래프트2를 플레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구매 옵션을 제공하며 또한 한국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스타크래프트2 무료 이용 혜택을 함께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와 대만에서는 오는 7월초부터 2주동안 스타2 공개테스트가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배틀넷 계정을 만드는 모든 이용자는 테스트에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베틀넷 공식 홈페이지(kr.batt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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