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버스 신제품 발표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은 오라클 SOA 스위트 11g(Oracle SOA Suite 11g)의 성능 및 확 장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Oracle Service Bus 11g)를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서비스 버스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 구성을 위한 기본요소로, 표준기반의 통합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racle Fusion Middleware) 제품군의 일부이자 오라클 SOA 스위트 11g의 컴포넌트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서비스 리절트 캐시(Service Result Cache), 자동 생명주기 서비스 거버넌스(Automated Lifecycle Service Governance) 등의 기능이 추가됐으며, 성능 및 가용성이 향상됐다.

서비스 리절트 캐시는 정적 백엔드(Static Back-end) 데이터의 빈번한 액세스로 인한 지연 시간을 제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 생명주기 서비스는 설계에서 개발, 적용, 런타임에 이르는 전체 서비스 생명주기에 대해 서비스 거버넌스와 엔터프라이즈 리포지토리(Enterprise Repository)를 자동으로 동기화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서비스버스와 거버넌스 간의 우수한 통합은 에러를 크게 줄이며 타임-투-마켓(Time to Market)을 향상시킨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데이빗 셰퍼(David Xhaffer) 오라 클 퓨전 미들웨어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고객들이 클라우드와 기타 외부 소스로부터 서로 다른 서비스를 포괄하기 위해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를 확대하면서, 높은 서비스 가용성 및 성능에 대한 요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오라클 서비스 버스 11g의 새로운 기능은 성 능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뛰어난 서비스 가 용성을 제공해 기업이 SOA 투자물의 성능 및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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