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10일 상륙…16GB 아이라이트 기준 26만4000원
- 출시 당일 100명 초청 런칭 파티 개최…일반 구매는 10월부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애플 ‘아이폰4’가 KT를 통해 오는 10일 출시된다. 예약 가입자부터 순차 배송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구매는 추석 이후 10월경 가능할 전망이다.
4일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애플 ‘아이폰4’ 16GB와 32GB 제품을 오는 10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폰4’가 정식으로 국내에 선보임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은 다시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KT는 1차 예약 구매자 22만여명과 2차 예약 구매자 4만여명에게 우선 개통을 지원할 방침이어서 대리점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는 10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구매자들은 대부분 9월 중에 개통이 가능하며 신청 차수에 따른 개통 일자는 폰스토어 홈페이지(http://phonestore.show.co.kr/handler/Index)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월 4만5000원을 내는 아이라이트 요금제를 2년 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아이폰4’ 16GB는 26만4000원, 32GB는 39만6000원의 초기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아이폰4’는 무선랜(WiFi)을 통한 화상전화 ‘페이스타임’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LED 플래시 ▲500만화소 카메라 ▲3축 자이로 센서 ▲A4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KT는 ‘아이폰4’ 출시에 맞춰 10일 오전 8시부터 예약 가입자 중 100명을 초청해 런칭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런칭 파티는 KT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며 개통 등이 지원된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아이폰4’ 예약 가입 고객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완전히 새로운 아이폰4가 KT의 강력한 토털 네트워크와 만나 고객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해외에서 현지 통신 사업자 유심(USIM)카드를 장착해 아이폰을 쓰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해 아이폰의 컨트리락(Country Lock)을 해제해 주는 프로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폰4’와 ‘아이폰3GS’ 등이 해당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신청을 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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