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

[지상중계 / 2010 FMC&모바일 오피스] 모바일과 클라우드의 만남, 혁신적인 UC의

최용수 기자
-네트워크를 플랫폼화 전략으로 안정적 모바일 오피스 기반 제공

[디지털데일리 최용수기자]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와 모바일 UC가 접목됐을 때 진정한 UC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가 9일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10 FMC&모바일 오피스’ 컨퍼런스에서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전응선 부장은 모빌리티 엔터프라이즈 시대의 모바일 협업환경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전 부장은 “모바일 업무환경이 조성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업무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하고 출현하지만 핵심은 기업환경에 최적화된 형태의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모든 컴퓨팅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업무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된 무선환경을 지원, 여러 솔루션들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회사의 ‘11n +클린에어’ 무선랜 제품부터 모바일 무선 보안솔루션 ‘애니 커넥트’까지 제공, 모든 협업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그는 밝혔다.     

전 부장은 “클린에어 기술은 동일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 단말기 간의 간섭현상을 해결하는 솔루션”이라며 “와이파이 안에 칩셋을 장착, 주변의 AP와 정보를 교류해 자체적으로 간섭현상을 해결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 “애니커넥트 기술을 통해 콘텐츠 보안부터 단말기 호환성, 클라우드 서비스와 안전한 연결 보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스코는 스마트폰과 데스크탑의 장점만을 통합한 태블릿 PC ‘시스코 시어스’를 통해 모바일 UC환경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부장은 “시어스는 안드로이드를 OS로 탑재한 7인치 UC전용 태블릿 PC”라며 “사내에서는 책상에 장착할 수 있고 이동시에는 휴대할 수 있는 UC전용 스위칭 허브”라고 설명했다.

시스코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플랫폼 위에 다양한 협업툴을 제공, 협업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은 협업 업무환경을 완성,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용수 기자>yong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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