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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개통 시작…9월 중 1차 예약자 22만 배송 완료 예정

윤상호 기자

- KT, ‘아이폰4’ 런칭파티 개최…전국 2900개 대리점서 제품 수령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아이폰4’ 예약구매 26만명의 개통이 시작됐다. KT는 9월 중 1차 예약구매자 22만명에 대해 제품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 제품을 받을 수 있는 2차 예약자도 4만명을 넘었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10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KT사옥 1층에 위치한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 런칭파티’를 개최했다. 또 이날부터 전국 2900여개 공식 대리점과 지사에서 아이폰4의 개통을 시작했다.

‘아이폰4 런칭파티’에는 1차수 예약가입자 1만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아이폰4를 개통해 주는 한편 아이폰4 유니버셜 독(Uniersial Dock)을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아이폰4의 특화된 영상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Facetime)으로 KT 롤스터 프로게이머 이영호 선수를 연결해 영상통화를 시연,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페이스타임은 무선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이미 우리는 아이폰이 가져온 모바일 라이프의 획기적 변화를 경험해 봤다"며 "한층 더 새로운 아이폰4가 KT의 강력한 3W 네트워크와 만나 세계 최고 스마트폰의 진가를 보여주고 또 한번 고객과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아이폰4에 대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날부터 외국인 고객 전용 상담 트위터 계정인 @ollehkt_expats의 운영을 시작했다. 영어로 상담지원이 가능하며, 아이폰4 뿐 아니라 KT 모든 상품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KT는 아이폰4 출시에 맞춰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전용 보험상품을 재편했다. 실속형, 고급형, AS형 3종으로 구분했으며 담보지역을 해외로 확대했다. 보험을 이용하려면 재통 후 30일 이내에 가입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쇼 사이버고객센터(cs.show.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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