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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아이폰용 게임 ‘슬라이스 잇!’ 유료앱 1위 올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09-15 13: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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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일본 및 유럽 주요 국가서 1위, 미국서 2위 기록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박지영)는 지난달 31일 출시한 아이폰용 게임 ‘슬라이스 잇!(Slice It!)’이 일본과 영국, 독일, 스웨덴, 룩셈부르크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유료 애플리케이션 1위, 미국에서 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슬라이스 잇!’은 도형을 정해진 횟수만큼 선을 그어 같은 크기로 조각내는 퍼즐게임이다. 현재 아이폰4와 아이패드용으로도 출시돼 서비스 중이다. 아이패드용 전체 유료 게임 중에서도 3위(미국 기준)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내에서 평균 별점 4.5(5.0 만점)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리뷰는 1900건을 돌파한 상태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이번 ‘슬라이스 잇!’(Slice It!)의 선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는 한국 모바일 게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008년부터 애플 앱스토어에 게임을 서비스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스마트폰용 게임들을 하반기에 10여 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라, 이후로도 계속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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