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한가위특집④] 오가는 길 심심치 않게 달래줄 모바일게임은?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귀성길, 여행길의 들뜬 마음이 교통체증으로 가라앉았다면 휴대폰을 꺼내보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연휴를 즐겁게 해줄 모바일게임이 휴대폰 속에 넘쳐난다. 만약 연휴에도 근무를 해야 한다면 잠시 짬을 내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 머리를 식혀줄 것이다.

컴투스의 ‘엘피스’는 가볍고 유쾌한 스토리, 쉬운 조작을 내세운 캐주얼 액션게임이다. 여성이용자도 즐길 수 있게 쉽게 만들어진데다 타격감이 강조돼 시원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해도 무한 던전모드가 있기 때문에 장시간 즐길 수도 있다. 일반폰용 게임은 4000원으로, ‘777+무선인터넷버튼’을 눌러 다운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T스토어)용 게임은 5000원이다.

스포츠 게임도 빠질 수 없다. 컴투스의 스마트폰용 야구게임 ‘홈런배틀 3D’는 네트워크를 통해 상대방과 1:1로 홈런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대방 경기모습을 볼 수도 있으며, 실시간으로 홈런 성적이 표시돼 박진감이 넘치는 게임을 할 수 있다. T스토어 5000원, 오즈스토어 5500원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는 4.99달러에 올라가 있다.

일반폰용 야구게임의 재미도 만만치 않다. 게임빌의 ‘프로야구’ 시리즈는 지난해 1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넘겼고, ‘2010프로야구’도 180만건을 돌파해 모바일 야구게임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1프로야구’는 그래픽과 인공지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으며, 코스튬과 캐릭터 육성 등으로 자유도를 끌어올렸다. 가격은 4000원으로, ‘555+무선인터넷버튼’을 눌러 다운받을 수 있다.

추석연휴 RPG(역할수행게임)에 빠지고 싶다면, 게임빌의 ‘제노니아3’를 즐겨보자. A4용지 1000매 분량의 시나리오와 1만2800가지의 코스튬, 200여종의 몬스터 등 풍부한 콘텐츠가 게임의 강점이다. 네트워크를 통해 상대방과 대결을 벌일 수도 있으며, 친구들과 협력 플레이도 가능하다. ‘555+무선인터넷버튼’을 눌러 다운받을 수 있다. 가격은 4000원.

KTH 올스타모바일의 RPG ‘원더즈EX’는 화려한 그래픽효과에 연계 공격기술을 갖춰, 이용자에게 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한다. 캐릭터 직업에 관계없이 스킬과 마법을 동시에 구사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SKT와 KT에 출시됐으며, LG U+ 출시를 앞두고 있다. ‘320+무선인터넷버튼’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가격은 4000원.

모바일게임으로 스릴을 만끽하고 싶다면, 넥슨모바일의 법정 어드벤처게임 ‘역전재판3’이 안성맞춤이다. ‘역전재판3’은 신참변호사의 활약상을 5개의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전작보다 스토리가 치밀해졌고, 통쾌한 반전이 게임 곳곳에 배치돼 있다. ‘581+무선인터넷버튼’을 눌러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가격은 3000원.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이대호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