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스팍 기반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시스템 발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이 스팍 솔라리스 기반 서버에 자사의 미들웨어 제품을 결합한 신제품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T3-1B’<사진>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라클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에서 운영되는 스팍 서버를 인피니밴드 기반의 I/O 패브릭과 오라클 웹로직 서버, 자바 기반 오라클 미들웨어 제품을 결합한 제품이다.
기존에 발표된 X2-2와 이번 T3-1B 버전을 포함한 모든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하드웨어 모델은 엔지니어링 작업을 완료, 성능은 최대화하고, 테스트 및 튜닝 등을 미리 진행하여 설치 과정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가복구기능 등을 갖춘 오라클 솔라리스와 스팍 T시리즈 서버 간의 통합을 통해 하드웨어 오류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기존 오라클 솔라리스 애플리케이션 수정 없이 가상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이는 '솔라리스 10 존' 기능을 통해 가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에 통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과 RAC,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과의 통합에 최적화 돼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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