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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AMD APU 탑재 노트북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2-07 17: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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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한국HP(www.hp.co.kr 대표 스티븐 길)는 CPU와 GPU를 합친 AMD의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 플랫폼을 탑재한 2011년형 HP 파빌리온 dm1 노트북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3년 약정으로 무제한 요금제(월 4만4000원)에 가입할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국HP는 신학기를 맞이해 정품 외장형 USB DVD RW 슈퍼멀티 광학드라이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1년형 HP 파빌리온 dm1은 CPU와 GPU가 합쳐진 AMD의 차세대 플랫폼인 AMD E-350 APU 플랫폼이 탑재된 제품이다. CPU와 GPU가 하나의 칩셋에 담겨 전력 손실이 적고 그래픽 성능이 비교적 높으며 제품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

11.6인치 HD LED 백라이트를 탑재했으며 640GB 하드디스크, 4GB DDR3 메모리를 장착했다. HDMI 포트가 지원된다. 6셀 배터리 기준 9.5시간을 외부 전원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는 1.58kg으로 가볍다.

제품은 블랙 컬러에 HP만의 상감 기법(Imprint)이 적용된 표면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독립형 키보드를 장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손가락에 부담이 덜 하다.

책상 위에 노트북이 놓여있는지, 이동 중인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HP 쿨센스 기술도 적용되어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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