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V

삼성전자, 스마트TV용 쿼티 키패드 개발… “웹 서핑 합시다”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TV용 쿼티 키패드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르면 이달 말경부터 출하되는 스마트TV에 번들링 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부터 출시되는 스마트TV에는 풀 브라우징 기능이 탑재된다. 주소 입력과 검색 등을 편하게 하기 위해 쿼티 방식의 키패드가 필요하다고 판단,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말경, 늦어도 4월 중에는 새롭게 판매되는 스마트TV에 쿼티 방식 키패드가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스마트TV용 쿼티 키패드는 리모컨과 통합된 형태다. 앞면은 리모컨, 뒷면은 키패드가 부착됐으며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자를 입력할 때 TV 화면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키패드 한켠에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한주엽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