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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모바일 광고 ‘올인’…이번엔 ‘잡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3-17 1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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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안드로이드폰·아이폰용 한 번에 제작 지원…광고 영업 대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광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내부에 광고를 하는 모델에 이어 모바일 잡지 광고 시장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 대표 이상철)는 디지털 잡지 광고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 운영체제(OS)에서 구동할 수 있는 잡지를 만들 수 있는 편집 솔루션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한 번의 편집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잡지를 만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광고 영업을 대신 해주고 잡지사와 수익을 나눈다.

현재 이 솔루션으로 만든 등산 전문지 ‘월간 산’의 스페셜 에디션을 LG유플러스의 ‘오즈스코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공 중이다. 한국잡지협회와 공동으로 디지털 잡지 앱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모바일AD팀 이정우 팀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PC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광고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작년 10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유플러스 애드(U+ AD)’를 출시한 바 있다. 400여개의 모바일 광고 연계 앱을 제공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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