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대...기업은행 모바일 오피스 사업자에 삼성SDS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 사업자로 삼성SDS가 선정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신영업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에 삼성SDS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기업은행의 이번 사업은 본사는 물론 전 영업점(점포)의 영업지원 부분까지 포괄하는 내용으로, 모바일 오피스의 업무적용 범위를 크게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때문에 삼성SDS, LG CNS, SK C&C, 웹케시 등 모바일 오피스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주요 IT업체들간의 경쟁도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또한 최근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MEAP)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대형사업으로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사는 물론 각 영업점까지 확산되는 사업의 규모도 주목될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후 전개될 금융권 전사 모바일 오피스 도입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각광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기업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마케팅, 모바일 업무관리, 개인일정관리, 전자우편 등 실제 직원들이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그림을 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