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DMC미디어 “모바일 광고 빅뱅 대비할 것”

이민형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올해 광고시장은 모바일을 빼고는 말할 수 없다”

디지털 컨버전스 업체인 DMC미디어의 이준희 대표<사진>는 올해 광고시장에서 모바일 분야의 성장이 가장 눈부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 시장은 가면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사용자, 디바이스, 인프라의 저변이 확대되기 때문에 광고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DMC미디어는 다가오는 모바일 광고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모바일 광고시장은 전체 광고시장(1조8000억원)의 2~3%에 불과하다. 그러나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확산으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가오는 모바일 광고 시작 빅뱅을 대비해 DMC미디어는 새로운 모바일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DMC미디어는 구글 애드몹(ADmob), 다음 아담(AD@M), 퓨처스트림네트웍스 카울리(Cauly), LG유플러스 유플러스애드(U+AD) 등 대표적인 모바일 광고서비스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체모바일 광고 분석솔루션
mPORT’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구글 애드몹, 다음 AD@m, LG U+ AD, 카울리 등 모바일 광고네트워크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든 메이저급 업체들과 제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또한 자체 애드서버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애드서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우리의 자랑”이라고 설명했다.

DMC미디어는 또한 최근 광고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통합광고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미디어의 다각화와 디지털화로 인해 광고마케팅은 더욱 정밀하게 변하면서 광고주들은 다양한 디지털미디어들의 통합 광고마케팅을 원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는 디지털미디어들이 기술, 인프라, 정책 등의 이유로 각자의 영역에서 독립적 광고마케팅을 수행해 왔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DMC미디어는 축적된 DB와 노하우, 그리고 업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디지털미디어컨버전스 시대에 걸맞은 IMC 전략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DMC미디어는 올해 모바일 광고 시장을 확대시키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 대표는 “올해 우리의 목표는 모바일 광고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로 삼고 모바일 광고의 형태, 경험, 효과측정, 상품 등을 다각화 해 ‘모바일 광고 솔루션 2.0’을 만드는 것”이라며 “또한 우리가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와 모바일을 연계해 모바일 광고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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