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SAS-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 기반 분석 솔루션 출시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AS코리아(대표 조성식)와 한국 테라데이타(대표 데니스 사무엘)는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 기반의 ‘SAS 고성능 분석(High-Performance Analytics)’ 솔루션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 전용의 ‘SAS 고성능 분석’ 솔루션은 분석가들이 기존의 부분적인 모델링이 아닌 데이터 세트 전체를 메모리 내에서 모델링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비즈니스 분석가들을 위해 분석 모델링의 속도와 정확성을 향상시킨 이 솔루션은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S코리아 프리세일즈 본부의 이진권 상무는 “기업들은 ‘SAS 고성능 분석’ 제품을 통해 테라데이타 아키텍쳐와 SAS 인메모리 프로세싱을 접목하여 기존의 제한된 입출력(I/O)을 최소화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에서 대용량 데이터 문제들을 매우 정밀하게 다룰 수 있게 됐다. 특히,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사기(fraud) 행위를 정확하게 모니터링 함은 물론, 사전에 상황을 예측하고 실시간 고객 통찰 및 오퍼링을 제공하는 등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 상무는 “예를 들어,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에서 ‘SAS 고성능 분석’ 솔루션을 구현할 경우, 데이터 제약이 제거될 뿐만 아니라, 모델 개발 시간이 수일에서 수 분 내로 단축되고 채무 불이행 모델의 정확도가 10%에서 50%로 증가하여 대출 포트폴리오에 대한 은행의 수익성 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테라데이타의 박진수 전무는“기업이 프로세싱 능력을 강화하여 의사결정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들을 분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분석의 가치가 극대화되는데 ‘SAS 고성능 분석’은 테라데이타의 병렬 프로세싱을 활용하여 데이터 중복과 복잡성, 이동 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통찰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SAS 고성능 컴퓨팅(SAS High-Performance Computing)’ 기술은 SAS가 현재 특허 출원 중인 ‘SAS 인 메모리 분석’ 기술과 ‘인 데이터베이스 컴퓨팅(In-Database Computing)’, ‘그리드 컴퓨팅 (Grid Computing)’, 오픈 소스 분석 기능 등의 이점들만 최대한 활용되어 개발되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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